하나금융투자는 5일 와이엠씨(20,0502,250 +12.64%)에 대해 대규모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와이엠씨는 디스플레이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최근에는 대규모 생산 시설을 해체한 뒤 재조립하는 신사업을 시작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와이엠씨는 지난 3월과 7월 중국 트룰리(Truly)로부터 신사업 관련 수주에 성공했다"며 "뿐만 아니라 하반기 재조립에 관한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중국 업체가 공격적인 액정표시장치(LCD) 투자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내 기업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재정비 관련 수요도 맞물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엠씨는 신사업 수주 효과에 힘입어 올해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108억원, 1066억원이 될 것"이라며 "LCD 관련 수주 확보로 개선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주가는 정보기술(IT) 부품주 평균 주가수익비율(PER)보다 현저히 낮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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