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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은 이번 주(9월5일~9일) 3분기 실적 전망치가 높아지고 있는 종목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증시 관망 심리가 우세한 상황에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라는 설명이다.

배당주 투자의 적기인 9월을 맞아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도 관심을 둬야 한다고 증권사들은 추천했다.

4일 NH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포스코(354,0004,000 +1.14%), KB금융(61,300500 +0.82%), 두산인프라코어(9,670380 +4.09%)를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포스코의 경우 철강 부문 이익 증가와 자회사의 대규모 적자 요인 제거로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KB금융은 순이자마진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3분기에도 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한솔케미칼(71,700200 -0.28%)과 SK이노베이션(199,5001,500 -0.75%)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한솔케미칼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산업이 빅사이클에 들어감에 따라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복합정제마진 반등으로 주가 복원을 시도할 것이란 설명이다.

SK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과 SK네트웍스를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사이먼 지분가치 상승과 라이프스타일 사업부 성장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이 증권사는 진단했다.

SK네트웍스는 렌터카, 수입차 정비 확대로 자동차 사업에서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9월이 배당주를 사기 가장 좋은 때라며 SK텔레콤, 하이트진로, 우리은행 등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이들 종목이 코스피200 고배당지수 내에서도 배당 수익률 2.5% 이상으로 높다며 이달 조금 이른 배당주 랠리를 기대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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