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다시 '고개'…일요일 서울 한낮 30도 후끈

입력 2016-09-04 09:09 수정 2016-09-04 09:09
일교차 최고 8도 "감기 조심하세요"

한풀 꺾였던 늦여름 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일요일인 4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치솟아 여름 더위를 방불케 한다고 기상청이 이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석 당일까지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다소 더울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늦더위는 추석 명절인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다. 5일부터 12일까지 전국 평균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역시 평년(최고 24∼29도)보다 높을 전망이다.

여름철이 시작되는 6월 서울 평균 최고기온이 27.1도인 점을 고려하면 서울 등 전국적으로 늦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다만 낮과 밤 온도차가 무려 6∼8도에 이를 만큼 일교차는 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석 이후인 18일까지 전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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