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사진)이 일본의 세계적 교향악단인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도쿄필)의 명예 음악감독이 됐다. 도쿄필은 지난 1일 “16년간 가깝고 유익한 관계로 가족처럼 지내온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명예 음악감독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정명훈은 명예직이지만 예술감독·상임지휘자가 없는 도쿄필에서 차기 시즌 준비 등에 일정 부분 관여하게 될 전망이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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