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사자' 전환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1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86포인트(0.34%) 2027.7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와 삼성전자(2,595,00014,000 +0.54%)의 하락에 약세로 출발했다. 한때 2016.47(-0.89%)까지 밀렸다.

이후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이 1456억원의 순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214억원과 1260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 등 총 200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제조 기계 등의 업종이 약세고, 보험 금융 화학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현대모비스(243,5000 0.00%) 아모레퍼시픽(333,0005,000 -1.48%) 삼성생명(114,5003,000 +2.69%)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공급 중단 소식에 3% 하락 중이다. 삼성SDI(188,0002,000 +1.08%)와 삼성전기(123,5001,500 +1.23%) 등 삼성전자 관련 부품주들도 3~5% 약세다. 페이퍼코리아(1,645115 +7.52%)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10% 급락하고 있다.
반면 보험주들은 올 7월 연중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해 강세다. 삼성화재(268,500500 -0.19%) 삼성생명 롯데손해보험(3,10060 -1.90%) 현대해상(37,6001,150 +3.16%) 등이 1~4% 상승 중이다. 삼성카드(35,400400 +1.14%)는 자사주 매입 소식에 12%의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4.85포인트(0.73%) 오른 668.54다. 외국인의 매수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은 282억원의 매수 우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6억원과 73억원의 순매도다.

바이로메드(214,00010,200 -4.55%)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의 미국 임상3상 연구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1%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75원 오른 11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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