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일 청담러닝(15,9000 0.00%)이 베트남 에이프릴 어학원의 고성장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할 수 잇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승철 연구원은 "지난 6월 기준 6000명이었던 베트남 에이프릴 어학원의 수강생 수가 8500명까지 늘었다"며 "내년까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연간 로열티 수입이 4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방과 후 교실은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며 "2년 내 10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할 경우 연간 수입은 150억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유아 대상인 아이가르텐도 수강생을 모집, 현재 2곳을 열었다"며 "기존 에이프릴 어학원 교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따로 가맹점을 확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에서의 인기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확인했고 방과 후 교실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베트남 이외 중국과 말레이시아에서도 스마트 러닝 솔루션 계약을 맺었고 콘텐츠 계약이 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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