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 자살로 잠정 중단된 검찰의 롯데그룹 경영 비리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1일 오전 10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62)을 횡령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신 전 부회장은 주요 계열사에 등기이사 등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별다른 역할이 없는 상태에서 거액의 급여를 받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신동빈-신동주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불거진 계열사 간 부당 자산거래, 총수 일가 소유 기업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비자금 조성 및 탈세 등 여러 비리 의혹이 모두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 경영 비리의 정점에 있는 신동빈(61) 회장의 소환 일정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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