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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높아질수록 은행주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안현국 연구원은 "금리 인상 확률 추이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 지수 대비 은행 지수의 상대 강도는 밀접한 흐름을 나타냈다"며 "금리인상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은행주의 강세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리 피셔 미국 중앙은행(Fed) 부의장의 발언 이후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피셔 부의장은 재닛 옐런 미 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 당일 매파(금리인상)적인 발언을 했다. 올해 두 번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다.
옐런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최근 몇 달간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근거가 강화됐다며 금리인상에 대한 견해를 나타냈다.

안 연구원은 "옐런과 피셔의 발언을 종합하면 앞으로 연내 금리인상 확률이 상승에 무게가 실린다"며 "이는 지난 7월 초부터 강세를 나타낸 은행주의 추가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이라 판단했다.

이어 "은행주와 동반 강세를 나타냈던 산업재 업종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2010년 이후 코스피 은행업종의 주가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았던 상위 6개업종 중 4개가 산업재에 속했다" 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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