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온라인]

우병우 vs 이석수 '압수수색' 수사 관심

입력 2016-09-01 18:51 수정 2016-09-02 00:10

지면 지면정보

2016-09-02A33면

지난 한 주(8월25~31일)간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압수수색’이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큰 관심을 받았다. 새로운 TV 프로그램 ‘보보경심’과 ‘무한상사’도 키워드 상위에 올랐다.

1일 인터넷 조사업체인 다음소프트가 지난 한 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10개를 꼽은 결과 ‘압수수색’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보보경심’ ‘무한상사’ ‘차기정권’ ‘추미애’ 등의 순이었다.

검찰 특별수사팀이 8월29일부터 우 민정수석과 이 특별감찰관을 본격 수사하면서 트위터에서도 ‘압수수색’ 키워드 언급량이 급증했다. 일부 트위터 사용자는 압수수색 대상부터 검찰이 들고 나온 증거물의 양까지 사진을 대조해가며 분석하기도 했다.

새로운 TV 프로그램에 관한 트위터 사용자의 관심도 높았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시청한 트위터 이용자들은 주요 장면과 움직이는 사진(움짤) 등을 다수 올렸다.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콩트 특집 중 하나인 ‘무한상사’도 지난주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차기 정권을 반드시 내 손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트위터에는 ‘차기정권’ 키워드가 급증하는 등 큰 파장을 낳았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추미애 후보가 당대표에 선출되면서 ‘추미애’ 키워드도 트위터를 뜨겁게 달궜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더불어민주당 당사 점거농성에 들어가면서 트위터에는 세월호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한 번 높아졌다.

이와 함께 일반인의 신상을 무차별 폭로해 논란을 빚어 운영자들이 검거된 인스타그램 계정 ‘강남패치·한남패치’, 대우조선해양 관련 의혹이 제기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국내 1위 해운사였으나 법정관리를 신청할 정도로 위기에 처한 ‘한진해운’ 등도 키워드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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