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3시리즈·X3 등 1만3255대 리콜…다카타 에어백 결함 가능성

입력 2016-08-31 09:58 수정 2016-08-31 10:04
BMW코리아는 다카타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 문제로 3시리즈, X3 등 주요 차종을 리콜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체 품질조사 결과 에어백 인플레이터 관련 부품의 제작 결함을 발견해 리콜을 사전 공지했다.

국내 해당 차종은 2004년 11월24일부터 2011년12월22일까지 제작된 1시리즈, 3시리즈, X1, X3, X5, X6 등 총 1만3255대다.
BMW 측은 "에어백 인플레이터 관련 부품 결함으로 극히 드문 경우 인플레이터 내부의 압축가스 추진체에 변형이 올 수 있으며, 충돌시 인플레이터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BMW 본사에서 현재까지 에어백 테스트 결과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으나 차량이 고온 다습한 지역에 장기간 노출 됐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BMW코리아는 해당 차량에 대해 에어백 모듈을 교체하는 리콜을 진행한다. 리콜 서비스는 단계적 부품 수급이 완료되는 내년 7월 이후부터 1년6개월 간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일체 무상 진행할 예정이다. 리콜 전 해당 부품을 유상으로 교환한 고객은 BMW 서비스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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