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관광코스 개발 240억 편성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문 예산은 7조847억원으로 사상 처음 7조원을 넘어선다. 올해보다 6.9% 증가한다. 주요 12개 분야 예산 중에서 일반·지방행정(7.4%)에 이어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다.

세부 항목별로는 문화예술 분야 예산이 2조8282억원으로 올해보다 7.5% 늘어난다. 가상현실콘텐츠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192억원 신규 편성했고, 게임산업 육성에도 올해보다 200억원 이상 많은 633억원을 배정했다.

관광 분야에선 전국 10개 권역의 명품 관광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240억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한 것이 눈에 띈다. 관광 분야 창업을 위한 마이크로벤처펀드(50억원)와 크라우드펀드 유치를 위한 컨설팅 비용(15억원) 등도 내년 예산에 새롭게 포함했다.

체육 분야 예산은 1조4984억원으로 올해(1조5386억원)보다 줄어든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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