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이용자들에게 집단소송을 당했다.

30일 IT전문매체 매셔블 등에 따르면 토드 클리얼리, 준 베이, 토머스 데이비드슨 등은 애플이 일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서 설계 결함으로 터치스크린 반응을 하지 않아 쓸 수 없게 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수리를 거부한다고 주장하면서 사기와 소비자 관련 법규 위반 혐의로 지난 27일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터치스크린이 반응하지 않는 것은 제어 칩의 결함 때문으로 전해졌다.

이들 칩은 일부 아이폰6나 아이폰6 플러스에서 기판에 적절히 고정되지 않아 터치스크린을 통해 들어오는 신호를 적절하게 전달하지 못한다고 부품수리업체 아이픽스잇(iFixit)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아이폰 부품을 판매하며, 앞서 애플 제품을 분석한 바 있다. 이런 결함이 발생하는 아이폰6이나 아이폰6 플러스는 기기 상단에 회색 선이 나타난다고 iFixit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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