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0일 삼성물산(136,0000 0.00%)과 관련해 실적 정상화와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건설 부문이 사업 정상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부실 선반영을 통해 수주 잔고 건전성을 확보한만큼 (건설 부문에서) 분기 1000억원대 초중반 영업이익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식음서비스 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패션 부문 효율화도 이루어지고 있다"며 "전체 영업이익도 분기 1800억원대 수준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20대 국회에서 경제민주화법안 통과 속도와 강도에 따라 삼성전자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그는 "기존 사업 실적 정상화와 지배구조 개편 기대로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프리미엄은 유효하다"면서도 "이와 별개로 삼성물산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방안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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