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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14,8500 0.00%)은 30일 중국소비주 정보기술(IT) 장비주 소재주 등에 관심을 가지라고 주문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인상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는 고용지표 발표 전까지는 지수보다 개별 이슈에 집중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이현주 연구원은 "추석을 약 2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중국 여행객(중국 인바운드) 수요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며 "중국 소비 관련주의 반등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관광객의 수요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올해부터 지난 달까지 중국인 입국자수는 지난해 전체 입국자수의 79.1%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2010년 이후 추석 전 10거래일간의 업종별 누적수익률을 살펴보면 중국인 수요가 많은 미디어와 생활용품 업종의 수익률이 양호했다"며 "단기적으로 카지노 화장품 패션 유통 등 업종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최근 가격조정폭이 큰 IT장비와 소재업종의 반등 가능성도 제기했다. 하반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코스닥시장의 급락세와 함께 가격조정폭이컸던 IT장비와 소재업종에 대한 단기매매(트레이딩)를 고려하는 전략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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