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롯데제과(65,400500 +0.77%)의 실적이 3분기 이후에는 개선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실적 영향에 25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홍세종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4% 감소한 5954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55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실적 추정치를 밑도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8.1% 감소한 빙과 부문의 반등이 절실하다"며 "8월부터 아이스크림 가격 정찰제를 전면 재도입,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외는 카다흐스탄의 부진을 파키스탄의 고성장이 상쇄하고 있다"며 "3분기 전체 해외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2분기 국내 빙과 업황이 최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실적은 분명히 바닥을 찍었다"며 "3분기는 무더위와 가격 정찰제의 영향으로 성수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룹 리스크 해소 전까지 주가 반등은 쉽지 않지만 밸류에이션(가치대비평가)는 싸다"며 "주가 하락시마다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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