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9일 SKC코오롱PI(48,000450 -0.93%)에 대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1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갑호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2.4% 증가한 325억원이 될 전망"이라며 "3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최근 증설로 생산능력도 한층 여유가 생겼다"며 "이에 시장 수요를 대응할 수 있어 계절성도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SKC코오롱PI는 높은 배당 수익률을 지닌 만큼 주가 모멘텀(상승 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김 팀장은 "올해 연말 배당가능이익은 약 23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를 100% 배당할 때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6.1%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수준의 배당수익률은 주가 상승의 트리거(방아쇠)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고배당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점도 투자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SKC코오롱PI의 실적 성장 및 고배당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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