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드웨인 존슨, 세계 최고 수입 남자 배우

입력 2016-08-26 17:48 수정 2016-08-27 01:54

지면 지면정보

2016-08-27A30면

미국 프로레슬링(WWE) 스타에서 할리우드 액션 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드웨인 존슨(44·사진)이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배우가 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남자 배우 수입 순위에 따르면 존슨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6450만달러(약 720억1425만원)를 벌어들였다. 그는 3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지키던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밀어내고 출연료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80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 다우니 주니어는 올해엔 3300만달러에 머물러 8위로 내려앉았다.

미국 프로레슬링에서 ‘더 록’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존슨은 지난해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재난 영화 ‘샌안드레아스’의 흥행에 힘입어 영화계에서도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중화권 액션 스타로 한국 팬에게도 낯익은 청룽(成龍)이 61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2위를 달렸다. 이어 ‘제이슨 본’의 맷 데이먼(5500만달러), 톰 크루즈(5300만달러), 조니 뎁(4800만달러) 순이었다.

이틀 전 발표한 세계 최고 수입 여배우 순위에선 ‘헝거게임’ 시리즈의 주인공 제니퍼 로런스(26)가 4600만달러를 벌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로런스의 수입을 남자 순위에 대입하면 6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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