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지난 21일 간암으로 별세한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언론이 (김 전 수석의 사퇴 후) ‘항명 파동’이라고 썼는데 공직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고 자존심이 강한 녀석은 속상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 전 수석과 경북고 동창인 유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가 작년 1월 갑자기 사표를 던졌고, 그날 밤 나는 녀석과 방배동 허름한 술집에서 통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수석은 작년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하라는 김기춘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 지시에 불응해 항명 파동 논란을 일으켰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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