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으로 유명한 블로거 김미나 씨가 남편 명의로 된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법은 김씨가 남편의 동의 없이 소송 취하서와 위임장을 위조한 혐의로 8월 11일에 기소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앞서 도도맘 김미나 씨는 변호사 강용석과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김씨의 남편 조씨는 지난 1월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김씨는 얼마 뒤 "남편이 법적 다툼을 벌이지 않기로 했다"라며 인감증명서와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조씨는 해당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첫 재판은 다음달 6일 열릴 예정이며 변호는 국선 변호인이 맡는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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