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29,800500 +1.71%)이 나흘만에 상승중이다.

24일 오전 9시13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300원(1.46%) 오른 2만9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8일 이후 나흘만에 상승세다.

대한해운은 전날 삼선로직스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SC로위 프라이머리 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삼선로직스 주식 약 500만주(지분 34.9%)를 93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

지분 취득으로 대한해운의 삼선로직스 지분율은 38.9%에서 73.8%로 상승했다. 대한해운은 SC 로위가 보유하고 있던 삼선로직스 채권 또한 267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대한해운이 삼선로직스 지분을 추가 매입한 것은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김승철 연구원은 "대한해운이 법정관리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된 상태의 지분을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며 "삼선로직스의 법정관리 조기 졸업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선로직스의 법정관리 종결 이후 대한해운은 삼선로직스의 경영권 획득과 함께 연결 자회사로 편입시켜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