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2,672,00065,000 +2.49%)가 23일 장중 사상 최고가로 치솟아 나흘 연속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11시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2000원(1.38%) 오른 16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중 한때 169만4000원까지 올라 전날 세운 사상 최고가(169만2000원)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1975년 6월1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지난 18일 사상 처음으로 160만원 선에 오른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011년 갤럭시노트1과 갤럭시S3 흥행 성공으로 주당순이익(EPS)이 빠르게 높아졌다"며 "올해 제품과 이익 흐름은 그때와 닮아있다"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열풍이 삼성전자의 상승세를 유지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2주간 이뤄진 예약 판매에서 갤럭시노트7은 약 40만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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