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늑대 울음소리 들으며 서울에서 캠핑하려면 … 서울대공원 1박2일 캠핑자 모집

입력 2016-08-23 09:30 수정 2016-08-23 09:37

서울대공원 캠핑장. 사진 출처=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서울대공원은 27∼28일 1박 2일로 진행되는 캠핑 프로그램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동물원에 마련된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일정이다. 새벽녘에 호랑이, 사자, 늑대 등 맹수의 울음소리를 듣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육사에게 기린과 코끼리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도 있다.
참가비는 어른과 어린이 구분 없이 1명당 4만 원. 참여자에게 텐트, 돗자리, 단체 티셔츠, 식사를 제공한다. 여행자보험에도 가입해준다. 간단한 간식거리는 반입할 수 있지만, 주류를 들여오거나 불을 이용한 취사는 허용되지 않는다. 배드민턴이나 축구공 같은 체육용품도 일체 가져올 수 없다.

동물원 특성상 개인샤워나 목욕은 할 수 없다. 예민한 동물들이 있어 일반 캠핑보다 많은 제약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동물원 측은 밝혔다.

참가 희망 가족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소민 한경닷컴 인턴기자 (숙명여대 법학부 4년) _bargarag_@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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