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서인데, '더위 꺾인다'는 옛말 … 네티즌들 "처서라며 왜 폭염"

입력 2016-08-23 08:00 수정 2016-08-23 08:00
오늘 23일은 절기상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다. 이 무렵이 되면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하나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여전히 뜨거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네티즌들은 “처서라며 왜 폭염인데”(ri***) "오늘 처서다 더위 이놈아아"(gw****) "모기 주둥이도 비뚤어진다는 처서인데 왜 덥죠?”(xa***)라며 더위로 지친 심경을 드러냈다.

흔히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의 엄연한 순행을 드러내는 때이다

처서는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에 드는 절기로, 양력으로는 8월 23일경, 음력으로는 7월 중순에 해당한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150˚에 달할 때부터 15°사이에 있을 때이다. 이 무렵이 되면 입추 무렵까지 기승을 부리던 더위도 한풀 꺾이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 오기 시작한다.

이소민 한경닷컴 인턴기자 (숙명여대 법학부 4년) _bargarag_@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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