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3일 크라운제과(15,400500 +3.36%)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오경석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0.6% 감소한 3056억원, 영업이익은 20.6% 줄어든 192억원이 될 것"이라며 "자회사인 해태제과 역시 역기저 효과 때문에 의미 있는 성장이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크라운제과의 주력 제품군 매출과 영어비익도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매출 규모 유지를 위한 비용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허니버터칩 판매액은 월 45억원 선이 유지되고 있지만 관건은 비용 통제"라며 "올해는 끌어올린 점유율 수성에 집중하고 내년부터 비용 통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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