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이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JW중외제약(42,6001,250 -2.85%)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JW홀딩스(9,240360 -3.75%)는 22일 보유 중인 JW중외제약 보통주를 교환 대상으로 770억원 규모의 사모 교환사채(EB)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중 689억원은 JW중외제약이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취득에 사용한다.

JW중외제약은 외부 투자자 자금 430억원을 더해 RCPS로 총 1119억원의 자금을 조달키로 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JW그룹 재무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우선 JW중외제약은 이번 RCPS 발행으로 자본이 1119억원 증가해 부채비율이 현재 191.1%에서 90% 내외로 급감하게 된다. 대규모 자금 확보로 연구개발 투자 여력도 개선됐다.

JW홀딩스는 EB가 전량 교환된다고 가정하면 약 600억원 가량의 처분이익이 발생한다. 교환 대상인 JW중외제약 보통주 106만3535주의 주당 교환가액이 7만2400원으로 장부가 1만6471원보다 높기 때문이다.

EB 교환 및 RCPS 전환 완료시 JW홀딩스가 보유한 JW중외제약 지분은 기존 41.25%(736만4343주)에서 37.7%로 소폭 감소하게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