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2,44030 +1.24%)가 급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밀크뮤직'을 종료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오후 1시49분 현재 소리바다는 전거래일 대비 325원(10.74%) 내린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밀크 뮤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종료일은 다음달 22일이다.

밀크 뮤직은 2014년 삼성전자가 소리바다와 손을 잡고 갤럭시 기기 사용자들을 위해 출시한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다. 삼성전자가 소리바다에 음원 사용료를 지불하고 소리바다는 보유한 곡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밀크 이용자가 '슬래커'(Slacker)'로 옮겨가도록 유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음악 서비스인 슬래커는 삼성전자 미주법인의 파트너다.

한편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밀크 뮤직' 서비스는 아직 유지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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