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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040선으로 물러난 뒤 줄다리기를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를 개인이 받아내는 모습이다.

22일 오후 12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43포인트(0.70%) 내린 2041.8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87포인트(0.09%) 내린 2054.37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4억원과 1283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있다. 개인인 1024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88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1.82% 떨어져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이고 있다. 증권 보험 음식료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서비스 등 대부분이 떨어지고 있다. 화학과 전기전자는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2,581,00058,000 -2.20%)는 장 초반 169만2000원을 기록해 사흘 연속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밖에 한국전력(35,8001,100 +3.17%) 현대차(160,0002,000 +1.27%) 네이버(728,00010,000 -1.36%) 현대모비스(243,500500 +0.21%) 삼성생명(111,5001,000 +0.90%) 등이 떨어지는 반면, SK하이닉스(84,4003,500 -3.98%) 아모레퍼시픽(338,0003,000 -0.88%) 신한지주(45,400650 -1.41%) LG화학(372,5003,500 -0.93%) 등은 오르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중국원양자원이 17% 급등 중이다. 1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협의서 체결 결정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성보화학(6,32050 -0.78%)은 보유 토지 매각으로 1000억원대 자금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4% 상승하고 있다.

마니커(83719 +2.32%)와 KGP(15,150950 +6.69%)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각각 9%, 13% 가량 급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5.74포인트(0.82%) 내린 690.4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4억원, 411억원 순매도다. 개인인 734억원 매수 우위를 띠고 있다.

한국맥널티(13,250350 -2.57%)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항궤양제 '하이비스정'에 대한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9.80원 오른 11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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