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솔브레인(59,800800 -1.32%)이 2017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하준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21.8% 증가한 1769억원, 영업이익은 21.6% 늘어난 276억원"이라며 "반도체용 제품 재고 증가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2분기 반도체용 식각액 가동률이 1분기보다 소폭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종 고객사 내 핵심 제품의 식각액 독점성은 여전히 탄탄해 2017년까지 호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3D낸드가 2017년까지 큰 폭의 증설이 예상된다"며 "2년 사이에 3D낸드 생산력은 2.5배에서 3배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간 10~15%의 단가 인하를 감안해도 반도체 식각액 부문에서 올해 2841억원, 내년 36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하다"며 "보수적인 추정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실적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