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2,595,00014,000 +0.54%) 주가가 이틀째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000원(0.24%) 뛴 164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0.55% 뛴 164만9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전날 7만4000원(4.73%) 뛴 16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160만원을 돌파한 것은 1975년 6월11일 상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장중에는 164만4000원까지 올라 2013년 1월3일 기록한 종전 최고가 158만4000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은 분기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있는 실적 때문"이라며 "기업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지배력 확대 등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반도체 업황 개선과 갤럭시노트7 판매 호조 등으로 3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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