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위메이드(58,0000 0.00%)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위메이드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41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9억1700만원으로 7.2% 감소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인 영업이익 18억원, 매출 305억원을 큰 폭으로 밑돈 것"이라며 "주요 PC게임 매출이 모두 전분기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불확실성이 줄어들 때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샨다 및 액토즈소프트와의 지적재산권(IP) 분쟁의 해결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서비스 게임의 흥행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신작 출시에 따른 사후 대응이 현실적인 투자 방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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