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9일 KISCO홀딩스(68,4001,000 +1.48%)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욱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43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3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주요 자회사인 한국철강과 환영철강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데 기인했다"고 말했다.

한국철강과 환영철강의 주력 품목은 철근이다. 작년 주택분양 증가의 영향과 성수기 효과
가 겹치면서 2분기 판매량이 증가했고 철근 수급이 타이트해 철근·철스크랩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수익성도 향상됐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자회사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2분기 깜짝실적을 반영해 연간실적을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도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그는 "KISCO홀딩스의 주가는 한국철강과 동행하며 최근 한달 간 11% 상승했다"며 "견조한 실적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수익비율(PBR) 0.3배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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