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자(2,595,00014,000 +0.54%)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19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7만4000원(4.73%) 뛴 16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160만원을 돌파한 것은 1975년 6월11일 상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장중에는 164만4000원까지 올라 2013년 1월3일 기록한 종전 최고가 158만4000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정 연구원은 "주가 상승은 분기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있는 실적 때문"이라며 "기업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지배력 확대 등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D램(RAM)과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의 기술력도 주목할 요인"이라며 "정보기술(IT) 산업의 위상이 달라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높아진 스마트폰 부문 경쟁력과 하반기 실적 기대감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8조5300억원, 53조3500억원이 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업황 개선과 갤럭시노트7 판매 호조 등으로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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