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50선을 회복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2,535,00060,000 -2.31%)는 장중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18일 오후 12시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68포인트(0.47%) 오른 2053.4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4.40포인트(0.22%) 오른 2048.15로 출발한 뒤 약보합 전환했지만 이내 상승 폭을 키웠다.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삼성전자 효과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1084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871억원, 262억원의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69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369억원 순매수로 9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보험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이밖에 금융 증권 제조건설 기계 전기가스 등이 상승 중이다. 음식료 섬유의복 의약품 화학 비금속광물 은행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중 2% 이상 뛰어 160만8000원을 기록,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밖에 한국전력(37,200500 +1.36%) 삼성물산(136,500500 +0.37%) 네이버(723,00012,000 -1.63%) SK하이닉스(82,2002,200 -2.61%) 삼성생명(117,5003,000 +2.62%) 포스코(352,0002,000 +0.5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163,0003,500 +2.19%) 현대모비스(246,5003,000 +1.23%) SK텔레콤(224,5001,500 -0.66%) LG화학(374,5002,000 +0.54%) 기아차(31,450100 +0.32%) SK 등은 소폭 하락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에스엘(21,600800 -3.57%)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6% 넘게 치솟았다. 현대로템(20,050100 +0.50%)도 6% 급등 중이다. 8894억원 규모의 전동차 공급 계약 소식이 영향을 줬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2.27포인트(0.33%) 오른 695.9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억원, 436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379억원 매도 우위다.

휴젤(564,50028,700 -4.84%)이 2분기 실적 호조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251,000500 +0.20%)은 미국 램시마의 미국 특허분쟁 승소 소식에 4% 오른 뒤 상승 폭을 반납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5원 내린 110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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