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7일 유비벨록스(11,250400 -3.43%)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갑호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2분기 매출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국내 신용카드 발급 제한 등으로 저조했던 스마트카드 부문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비벨록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68.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0% 늘어난 260억원을 기록했다.
김 팀장은 "자회사 라임아이의 외형 성장과 적자 축소 등이 기대된다"며 "지분법상 자회사인 팅크웨어와 관련해 순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비벨록스는 앞으로 자회사인 라임아이가 주가 모멘텀(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라임아이는 실내 무선통신을 구현하는 비콘 전문 회사다.

김 팀장은 "라임아이는 외형이 점차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반도체와 제철소 등 스마트공장에 비콘이 필수적으로 장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임아이와 팅크웨어 등 자회사가 큰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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