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7일 동양파일(5,360240 +4.69%)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동양파일은 2분기 영업이익이 10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9% 늘어난 320억원을 기록했다.

김갑호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지난 1분기에 이어 또다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콘크리트 파일의 고수익성과 시장 성장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콘크리트 파일은 중소기업군 생산자의 담합 적발로 동양파일 등 대기업군의 반사이익이 진행되고 있다"며 "시장 수요도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동양파일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콘크리트 파일의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3.5% 증가한 436억원, 매출은 18.6% 늘어난 1372억원이 될 것"이라며 "콘크리트 파일 시장 진입자가 없어 수급상 30%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양파일의 주가가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4.7배에 불과해 저평가된 매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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