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7일 조이시티(15,500350 +2.31%)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 개선 가능성을 감안해 목표주가 3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조이시티는 2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9.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0% 증가한 180억원을 기록했다.

김한경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인 영업이익 30억원, 매출 203억원을 밑돌았다"며 "게임 '주사위의 신' 순위 하락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 PC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이벤트 효과가 사라진 영향도 있었다"며 "다만 신작 출시가 없어 마케팅비는 감소했다"고 말했다.
조이시티는 하반기 신작 출시 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3분기 주사위의 신 중국 출시가 예정돼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사위의 신은 중국 현지 판호 취득을 마친 상태"라며 "앱마켓 내부 심사에세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양호한 반응이 예상돼 그 동안의 공백을 매꿔줄 수 있을 것"이라며 "4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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