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7일 KH바텍(11,20050 -0.44%)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J' 시리즈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에 KH바텍은 실적 개선이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갤럭시J 시리즈의 금속부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비용구조 효율화와 매출 증가 등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그동안의 실적 부진을 충분히 반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KH바텍은 스마트폰의 메탈 프레임(Metal Frame) 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KH바텍은 보급형 메탈 프레임 시장 확대시 가장 큰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며 "가장 앞선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 추세가 나타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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