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600억원 규모 호텔사업 진출…항공기도 직접 구매

입력 2016-08-16 16:44 수정 2016-08-16 17:00
제주항공이 호텔사업에 진출한다.

제주항공은 "호텔사업 진출과 항공기 구매계약을 체결해 단순한 항공운송업에서 벗어나 여행인프라 중심의 '네트워크 컴퍼니'를 추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호텔사업 투자는 600억원 규모다. 마포애경타운이 짓는 서울 홍대입구역 복합역사에 지상 17층, 연면적 5만4000㎡ 규모의 복합쇼핑몰과 함께 준공된다.

제주항공은 이번 호텔사업 진출을 통해 항공과 연계한 에어텔(항공권 및 숙박만 제공하는 자유일정 상품) 개발 등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매출 확대는 물론 서비스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운용리스 방식의 항공기 운용구조를 직접 구매해 운용하는 방식과 병행하기로 했다.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항공기는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보잉 737-800기종 총 3대이며 해당 항공기들은 2018년 도입될 예정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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