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6일 LG디스플레이(24,850250 -1.00%)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3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원식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834.0% 증가한 4146억원, 매출은 8.0% 늘어난 6조3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패널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전 제품의 패널 가격이 오를 전망"이라며 "중국 업체의 생산량 감소와 파나소닉의 사업 철수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회사 주가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수익성이 나빠질 것이란 우려에 약세를 띠고 있다.

이 연구원은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보다 패널 가격 상승의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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