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이 새 역사를 썼다. 구본찬이 지난 13일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다. 한국은 양궁에 걸린 금메달 네 개를 싹쓸이하며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이란 쾌거를 이뤘다. 여자 단체전 8연패 위업도 쌓았다. 문형철 양궁 총감독은 “우리보다 준비를 더 잘한 팀이 있으면 메달을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치밀한 준비와 분투의 결과라는 뜻이다. 경기를 마친 뒤 최미선(뒷줄 왼쪽 네 번째부터) 장혜진 기보배 등 여자대표팀 선수,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승윤 구본찬 김우진 등 남자대표팀 선수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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