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2일 현대백화점(91,200900 +1.00%)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희진 연구원은 "2분기 총매출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조3145억원, 영업이익은 10.5% 늘어난 778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분기 누계 기존점 성장률은 3%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이후 오픈한 신규 점포 영업이익도 흑자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이 3분기 이후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분기 매출은 19.1%, 영업이익은 11.1%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 성장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8월 오픈 예정이었던 가든파이브점이 내년 초로 미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 점포 성장률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가든파이브 제외시 내년까지 추가 신규 출점이 없다는 것은 약점"이라면서도 "대전, 구리 등 2018년 이후 출점 계획이 진행중이어서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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