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모 외 지음
조선시대 가장 뛰어난 왕으로 꼽히는 세종대왕에게 책은 어떤 의미였을까. 《훈민정음》 《삼강행실도》 등 세종 시대에 나온 책 8권과 《구소수간》 《대학연의》 등 세종이 즐겨 읽은 책 4권에 대한 해설을 묶었다. 여주대 세종리더십연구소 연구원 등 1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세종 문헌 연구팀’이 2013년부터 연구해 온 결과물이다. 세종의 리더십에 이 책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심도 있게 보여준다. 대표 저자인 박현모 세종리더십연구소장은 “책 읽기는 비단 그 내용을 어디에 써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각을 유연하게 해 결국 사람다운 사람으로 만드는 길”이라고 말한다. (서해문집, 344쪽,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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