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8,84020 +0.23%)가 2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350원(2.37%) 내린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57억43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27억5900만원으로 20.1% 증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인터파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큰 폭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44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투어 부문은 판촉비 증가로 4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35배로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수준이 높다"며 "투어 부문 성장을 확인한 뒤 접근해도 늦지 않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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