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0일 이녹스(11,150350 +3.24%)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갑호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이녹스는 하반기 실적 호조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유기발광바이오드(OLED) 봉지재와 반도체 다이접착필름(DAF) 관련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특히 스마트폰용 디지타이저(Digitizer)도 실적에 가세하고 있다"며 "올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71억원, 669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녹스는 내년에는 2013년 이후 두 번째 호황기를 누릴 것이란 분석이다. 제품군 다변화와 더불어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김 팀장은 "이녹스는 내년 30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 확실시된다"며 "다변화된 제품 군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녹스의 내년 반도체 및 OLED 제품 비중이 각각 26%, 27%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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