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9일 KT(26,850300 -1.1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4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4260억원, 5조68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인터넷TV(IPTV)를 중심으로 유선서비스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KT는 유무선 서비스를 아우르는 경영 체제를 갖춰 사물인터넷(IoT) 등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며 "부동산 일부를 임대 방식으로 개발하는 모습도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KT가 3G(세대) 이상 가입자로 이뤄져 LTE(롱텀에벌류션)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TE 비중이 커질수록 평균판매단가(ARPU)는 올라 수익성이 개선된다"며 "마케팅 비용 통제 능력도 갖춰 상반기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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