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은 올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한 18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에 대한주택보증 지분 매각으로 일회성 이익 233억원이 포함된 걸 감안하면 실제 이익은 늘어난 것이라고 DGB금융 측은 설명했다. 올 상반기 경영 목표인 순이익 1630억원도 초과 달성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70%와 10.28%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04%였다.

그룹 총자산은 대구은행을 포함한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60조3030억원을 기록해 60조원을 넘어섰다.

대구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611억원이었으며 DGB생명과 DGB캐피탈은 각각 123억원과 7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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