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뇌종양 내시경 수술 1000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발표했다. 국내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다. 2009년 뇌 기저부 종양에 내시경 수술을 도입한 지 7년 만이다.

뇌종양 내시경 수술은 환자 콧구멍으로 내시경과 미세수술기구를 넣어 뇌종양을 제거하는 방법다. 두개골을 여는 일반 수술법과 달리 코를 통해 수술해 환자 부담이 적고 수술시간도 줄일 수 있다.

공두식 신경외과 교수는 “환자 안전을 지키고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향상된 수술기술로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