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국내 신용등급이 상향됐다는 소식과 함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6포인트(0.37%) 오른 2025.50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2010선 후반까지 밀렸으나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국내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020선에 안착,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신용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AA는 S&P의 신용등급 중 세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한국이 AA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관은 홀로 771억원 순매수중이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77억원, 5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466억원어치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금융업종지수가 1%넘게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이 상승중이다. 반면 철강금속은 3% 가까이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586,00066,000 +2.62%)가 상승중이며 삼성물산(140,0005,000 +3.70%) 네이버(730,00013,000 -1.75%) 아모레퍼시픽(334,5000 0.00%)이 2~3% 강세다. 삼성생명(120,0003,000 +2.56%) 신한지주(47,050550 +1.18%) KT&G(98,100400 +0.41%) 등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35,500750 -2.07%) 삼성전자우(2,097,00048,000 +2.34%) SK텔레콤(223,0003,500 -1.55%) 기아차(31,450100 +0.32%)가 하락중이고 포스코(361,5002,500 +0.70%)는 4%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했다. 같은시간 1.42포인트(0.2%) 하락한 694.6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 448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은 636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5원 오른 1110.85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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