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펜실베이니아·미시간·플로리다주 등 4곳서 힐러리 우세

미국 대선 경합지 4곳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최대 15% 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보스턴 소재 공영방송 WBUR의 뉴햄프셔주 여론 조사에서 클린턴은 트럼프와 게리 존슨 자유당 후보, 질 스테인 녹색당 후보까지 포함한 대결에서 47%의 지지율로 트럼프(32%)를 15%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일대일로 봤을 경우 클린턴(51%)과 트럼프(34%)의 차이는 17%포인트까지 벌어졌다.

프랭클린앤마샬 대학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클린턴과 트럼프가 47% 대 34%로 클린턴이 13%포인트차 앞섰다. 양자 대결일 경우 클린턴은 49%대 38%로 트럼프보다 8%포인트 높았다.

디트로이트뉴스와 WDIV-TV가 미시간주에서 실시한 공동 여론 조사에서는 클린턴이 41%로 트럼프(32%)를 9%포인트차로 앞섰다.

플로리다주의 서퍽 대학 여론 조사에서도 클린턴은 43%로 39%인 트럼프를 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 대결일 경우 클린턴은 48%대 42%로 트럼프를 6%포인트 따돌렸다.

트럼프는 최근 무슬림 미군 전사자 부모 비하 논란과 공화당 지도부와의 불화로 지지율 하락세를 겪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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