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116,0001,000 -0.85%)은 5일 영국 중앙은행(BOE)의 유동성 공급과 국제유가 강세 영향으로 이날 한국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상영 연구원은 "과거 사례에서도 유럽중앙은행(ECB) BOE 등이 유동성을 공급하면, 신흥국에서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이어졌다"며 "국제유가도 크게 오른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은 순매수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우려 해소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9월물은 전날보다 1.10달러(2.7%) 오른 배럴당 41.9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물 브렌트유도 1.14달러(2.7%) 상승한 44.24달러에 거래됐다.

서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보합권 혼조로 마감했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로 1% 가까이 상승했다"며 "상대적으로 기술주 비중이 큰 한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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